관자란 무엇인가 - 가리비 관자, 키조개 관자는 차이가 뭐지?
해산물을 좋아하고 그중 관자는 으뜸이다
필자는 해산물을 매우 좋아한다. 낙지, 오징어, 문어, 회, 초밥등 다양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바이다. 반면 조개류는 그닦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로 꼽을 수 있는 조개류가 있으니 바로 관자이다. 관자는 가리비관자와 키조개관자로 나뉘는데 둘 사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관자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먹는 관자를 조개의 한 부류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관자는 조개의 한 부류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관자라는 조개는 없다. 관자라는 것은 조개가 조개뚜껑을 열고 닫을때 힘을 주는 근육의 한 부위를 뜻한다. 조개를 먹다보면 조개뚜껑 위아래에 하얀색으로 동그랗게 붙어있는데, 잘 떨어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그것이 관자이다.
관자의 근육은 인간의 근육과는 다르다. 긴 시간동안 수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손상되거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모든 조개가 관자를 갖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조개의 관자는 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따로 가공을 위해 떼어먹지는 않는다. 반면에, 가리비와 키조개 등의 조개류는 관자의 크기가 커서 떼어먹는다. 관자는 강한 근육에 해당하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가리비 관자와 키조개 관자의 차이
관자는 대표적으로 가리비 관자와 키조개 관자로 나뉘어 진다. 어떤곳은 가리비가 더 비싸기도 하고, 어떤곳은 가격이 동일하기도 하다. 가격 책정기준은 가리비나 키조개나 제 각각이다.
가리비 관자는 키조개 관자보다 조금 더 작다. 그래서 가리비 관자는 여러개의 관자들을 모아 모양을 내 먹기도 한다. 가리비 관자는 부드러운 편이다. 살이 연하고 씹었을때 물컹한 식감에 가까운 느낌이다.
키조개 관자는 기리비보다 껍질의 크기가 더 크다. 그래서 조개껍질을 열고 닫을때 더 많은 힘을 사용해야 하다보니, 근육에 해당하는 관자의 크기도 더 큰편이다. 키조개 관자는 근육을 더 많이 쓰다보니, 가리비 관자에 비해서 좀더 쫄깃한 식감을 보여준다. 키조개와 가리비 관자의 식감은 서로 미묘한 차이가 있으니 본인의 입맛에 따라 구분하여 섭취하면 된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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