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IT제품 리뷰

제스파 무릅 마사지기 SR-1000 사용후기 - 내돈내산

xproJason 2023. 5.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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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파 무릅 마사지기 SR 1000 을 사용중이다

 

필자는 무릅이 좋지 않다. 관절 척주 병원을 방문하여 엑스레이도 찍어보았지만 별다른 이상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의사 말로는 무릅에 굳은살이 끼이면 그럴 수 있다고는 하는데, 별다른 이상을 찾을 수는 없단다. 그래서 몇년전에 제스파 무릅 마사지기를 구매하여 오랜시간 사용중이다. 구매한 제품은 제스파 가디언코어 무릅마사지기 SR-1000 이다. 내돈내산이라 솔직하게 장단점을 적어본다. 

 

 

장점

가장 큰 장점은 레이저와 저주파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실 효과는 잘 모른다. 하지만 레이저와 저주파 치료는 물리치료를 받을때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집에서도 레이저와 저주파 치료가 가능하니, 이건 매우 큰 장점이다. 기본 사용시간은 30분인데, 레이저 치료는 무슨이유에서인지 15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오래사용하는건 좋지 않고, 적당히 사용해야하나보다. 물론, 레이저가 꺼지면 버;튼을 클릭하여 다시 작동시킬 수 있으니, 사용자에게 선택권이 있다. 저주파 물리치료 기능도 잘 작동한다. 물리치료 받으러 갈때면 저주파 치료기를 여기저기 붙여놓고 전기자극을 주는데, SR-1000은 집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온열기능은 당연하게 있으니 걱정말자. 

 

 

 

 

단점

개인적으로 사용하며 느껴본 소소한 단점들이 존재한다. 이건 자주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이다. 

일단, 고정밴드가 기기에 고정되지 않는다. 고정밴드 2개가 모두 탈 부착형인데, 걸쇠에 거는 방식이라 자주 사용하기에 조금은 불편하다.  줄따로 기계따로라 사용할때마다 줄 양쪽을 모두 걸쇠에 걸어주려니 은근히 귀찮다. 

두번째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저주파를 사용하려면 함께 제공되는 스펀지를 이용해야 한다. 물을 적신 다음에 무릅과 기계사이에 스펀지를 집어넣어놔야 정상적으로 저주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건 저주파가 전기자극을 주는거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다른 유형의 저주파기계들을 보면 일회용 부착밴드를 제공하는데, 그거보다는 반영구 재활용이 가능한점이 낫긴 하다.

전원버튼이 두번은 눌러줘야 작동한다. 이건 뽑기운 일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전원버튼을 한번에 눌렀을때 잘 작동하지 않았다. 두번정도는 꾹 눌러줘야 기기가 작동한다. 옛날 윈도우에서 잠자기 모드를 깨울때 여러번 클릭해야 하듯, 슬리핑모드를 깨우려면 버튼인식을 먼저 시켜야하는 구조가 아닐까 싶다. 이건 만듬새의 문제인데, 지금까지 몇년을 사용하며 아예 작동을 하지 않는적은 없다. 일단 3-4년정도 작동이 되니 다행이긴 하다.  

 

 

 

 

총평을 하자면, 전체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어서 만족하는 기기이다. 물론 소소한 단점들이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하긴 하지만, 저주파와 레이저자극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담고 있기에, 이 제품을 대체할만한 제품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무릅 마사지 기기들을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대부분 온열 + 공기압 마사지기기들이다. 공기압 마사지는 한계가 있는데, 저주파+ 레이저 치료를 따라가기는 힘들다.  제스파 SR-1000은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의료기기에 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 내돈내산으로 3~4년간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이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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