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력 / RPM / 토크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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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력 / RPM / 토크에 대해 알아보자 - 알기쉽고 간단하게

xproJason 2024. 2. 25. 21:06

자동차 마력, RPM, 토크 계산은 어떻게 할까? - 알기쉽게 알아보자

자동차에는 다양한 용어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대표적인 3가지 단어가 있는데, 바로 마력 / RPM / 토크이다. 계기판이든 속도이든 바퀴인치이든 대부분의 자동차 용어들은 이해하기가 쉬운에, 마력 / RPM / 토크는 시간이 지나도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알기쉽게 알아 보도록 하자.

마력이란 무엇일까

마력은 한자용어이며, 馬力이라고 적으며 자동차의 출력이라고도 부른다. 한자어 그대로 ‘말이 끄는 힘‘을 마력이라고 표현한다. 그 유래는 마차를 끄는 1마리의 말이 1분간 사용하는 힘을 뜻했다. 현재는 기계적인 단위로, 1초동안 75kg을 1m 들어 올리는데 필요한 힘을 1마력으로 표현한다.

마력의 표기단위는 국가마다 다르다. 영국에서는 HP로 표기하고,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PS로 표기한다. 각각의 수치도 조금씩 다른데, 1 PS = 0.9859 HP로 환산된다. 그리고 자동차의 마력을 표기할 때는 주로 영국의 HP 단위를 사용한다.

*참고로 마력의 단위를 만든이는 와트(W) 단위를 최초로 사용한 제임스 와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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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힘을 표현할때도 마력은 자주 사용된다. 차의 힘이 얼마나 좋은가를 표현하기 위함이다. 자동차의 힘이 몇 마력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은 없다. 그랜저 290마력, K8 240마력, 투싼 180마력 등 자동차의 힘을 서로 비교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마력의 계산은 아래 공식으로 알 수 있다.

=> 마력 = 엔진토크 x RPM / 5252

RPM이란 무엇일까

RPM은 Revolution Per Minute의 약어이며, 한국어로는 분당 회전수를 뜻한다. 자동차 용어로 많이 사용되며, 분당 엔진 회전수를 나타내는 단위로 사용된다. 보통 자동차 좌측에 RPM 계기판이 위치해 있다. RPM 계기판을 보면 0에서 9까지 숫자가 표시되어 있다. 1은 1,000 RPM을 뜻하며, 1000 RPM은 1분에 엔진 크랭크축이 1,000 바퀴를 회전한다는 의미이다.

RPM이 높아지면 엔진의 회전수가 많아지며, 회전수가 많아지면 자동차의 출력과 속도에 강점을 갖게된다. 물론 RPM이 높다고 마냥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의 출력(마력)은 토크 x RPM을 곱한 값이기 때문에 토크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토크란 무엇일까

자동차 토크란, 엔진이 바퀴를 돌리는데 얼마나 많은 순간적인 힘을 낼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더 쉽게 표현하면 순간 가속력에 가까운 의미이다.

세밀하게 이해해 보자면, 자동차의 엔진의 회전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RPM이 올라간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 회전수가 올라가면 회전축에 가해지는 힘이 올라간다는 의미가 된다. 바퀴를 돌리는 회전축에 가해지는 힘이 토크이므로, RPM의 상승은 토크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자동차의 토크는 Nm = 뉴턴미터라는 단위로 불린다. 특정 RPM에 도달했을때 최대토크 100Nm, 200Nm의 최대 토크가 나온다 등으로 표현된다. (자동차의 토크는 RPM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으므로 특정 RPM에 최대토크 00Nm 등으로 연관하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토크가 순간적인 힘을 나타낸다면, 마력은 지속적인 힘을 나타낸다는데에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