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 나이프케어 - 살까말까? 단점도...

주방에는 칼이 있고, 위생을 고민한다

 

칼 거치대는 언제나 고민이다. 위생적인 칼 거치를 위해 칼꽂이를 찾아보던 중, 쿠진 나이프케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칼 꽂이가 아니라, 칼을 꽂고, 살균하고 건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칼만 꽂는게 아니라, 식기를 건조하고 말릴 수 있는 식기통도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살균이야 메인기능이고, 열풍건조까지 되는점을 강조하고 있다. 열풍건조를 통해 식기통에 들어있는 식기 또는 조리도구를 함께 말릴 수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기능까지 필요할까 싶긴하다. 오히려, 칼만 건조/살균하고 가격을 조금 더 다운시키는게 어떨까싶다. 16.9만원은 매우 고민되는 가격인데, 불필요한 기능으로 가격이 상승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식기는 뭐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칼은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칼 꽂이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살균건조 / 열풍건조 / 칼갈이 튀어나오게 하기 버튼이 위치해 있다

장점이 많은거 같지만 단점도 보인다.  https://lzed.tistory.com/51 위 블로그 글을 보니, 버튼의 LED가 꺼지지 않는 고장 사례가 보인다. 위 버튼에 방수처리가 제대로 안되었는 것으로 의심되고, 그로인해 A/S를 받았다고 한다. 음... 좀 염려된다. 자구책으로 스티커형 필름지를 버튼에 붙여두면 해결될거 같긴한데, 주방용품에 방수처리는 필수로 진행되면 좋을거 같다. 16.9만원 짜리니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 어찌되었든 A/S는 잘해준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다.

 

고민했지만 필자는 다른 유형의 저렴한 칼꽂이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6.9만원의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별거없는 기능. 불필요한 기능으로 인한 가격상승. LED 버튼의 고장사례등을 고려하면 좀더 낮은 가격에 칼 꽂이 / 건조 살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탐색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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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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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 Jason 의 병맛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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