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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건강하자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부작용 - 치료제 종류별로 알아보자

by xproJason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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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골다공증은 뼈에 공기구멍이 생기듯 뼈구멍이 생기는 현상을 뜻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와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 그런데 칼슘을 장기간 보충제로 복용할 경우, 혈전이 쌓여 심부전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의 위험성이 상존한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생겼다면, 칼슘제의 섭취보다는 골다공증 치료제 + 비타민D 혼합제의 섭취가 권장되기도 한다. 

목차
-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
  .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 본비바주
  . 파노린주
  . 랄록시펜(= 에비스타 플러스)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

. 본비바주 : 골다공증 주사치료제 (주로 여성,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 파노린주 : 골다공증 주사치료제 (주로 남성,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 랄록시펜(= 에비스타 플러스) : 골다공증 약제 (먹는약, 치료제 + 비타민D 복합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효과가 좋은 약물이지만 장기 복용 시 턱뼈 괴사나 대퇴골의 비정형 골절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너무 강력하게 골흡수를 억제하다 보니 뼈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시점이 지연되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사용시작 시점으로 부터 3~5년 후에는 휴지기를 갖는다. 

 

 

본비바주

3개월에 한번씩 15~30초간 정맥주사를 통해 투약하며, 치료중 보조적으로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하도록 한다. 다만, 신장관련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임상경험이 충분치 않으므로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칼슘 저하, 턱의 골괴사, 외이도 골괴사, 관절 및 근육통증, 대퇴골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파노린주

정맥주사를 통해 3개월 마다 투약하며, 투약시간은 1~4시간이 소요된다. 혈전성정맥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일시에 주사하는 것은 금지된다. 파노린주도 본비바주와 마찬가지로 신장관련 질환자에게는 주의가 요구되며, 투약시 최소의 속도로 느리게 주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3~4년 동안 지속적인 치료에 의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치료 1년 후 골밀도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파노린주는 신부전을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파노린주 투약으로 인해 투석까지 하게된 경우도 보고된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투약 후 24~48시간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발열증상이 있다. 

 

 

랄록시펜(= 에비스타 플러스)

랄록시펜의 경우 골습수를 자연스럽게 억제하면 서 장기 복용 시에도 따로 휴지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 턱뼈 괴사 등의 부작용 우려도 없기 때문에 안전한 약제로 분류된다.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칼슘과 비타민D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시에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해줄 필요가 있다. 그런데 칼슘의 경우 위장장애를 동반하거나 일부에서는 지나친 칼슘 섭취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제로 인해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면서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골다공증 치료제+비타민D 복합제를 통해 치료와 비타민D를 섭취하고, 부족한 칼슘은 음식섭취를 통해 보충하는 방향이 현명할 것이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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