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 약국거리 장단점 - 처방약은 제조해주지 못한다

종로 5가에는 약국거리가 있다. 그리고 장단이 명확하다.

 

종로5가에 있는 약국 거리는 저렴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종 비타민, 철분제 등 건강보조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텐텐이나, 오메가 등의 의약품이 왠만한 지역의 약국들보다 10~30%는 저렴하다. 그렇기 때문인지 어르신들이 이곳의 약국거리를 자주 방문한다. 목적은 건강 보조제의 구매이다.

 

반면에 확실한 단점이 이 약국거리에도 존재한다. 바로 처방전 받은 약품을 구매하거나, 전문의약품을 구매할 때이다. 처방전을 들고가면 90%의 약국에서 처방약을 제조해주지 못한다. 그만한 능력도 갖추지 않고 있거니와, 주력상품이 아니다보니 갖추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것이다.

 

오늘은 목이 아파서 이곳 약국거리를 방문했다. 탄툼이라는 가글액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파는 곳이 없다. 탄툼은 의약품이지만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았는 제품이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약국에서 탄툼을 구비해놓고 있지 않다. 건강보조제가 어닌 탓이다. 그나마 딱 한곳, 미래약국에서 탄툼을 구비해 놓고 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다.

만약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았다면, 처방약을 좀더 싸게 구매할 목적으로 종로5가 약국거리를 방문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처방약을 제조해주지 않는다고 보는것이 마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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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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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 Jason 의 병맛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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