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설레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하다.
결혼을 준비하며 대부분은 처음하는 결혼식이기에 모르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결혼을 준비하는 프로세스와지금까지 결혼을 준비하며 알게된 꿀팁들을 핵심만 짚어 정리해보려 한다.
결혼의 준비는 아래의 항목들을 준비하여야 한다
. 신혼집 마련, 결혼식장예약, 예물(반지, 폐물 등), 예단(식기, 수저, 이불 등), 부모님 한복과 정장, 상견례, 웨딩드레스 준비, 사진촬영(가봉스냅, 스튜디오 리허설 촬영, 본식촬영), 메이크업, 신랑 맞춤정장 또는 기성복 준비.
팁 : 항목들을 준비하는데 순서는 없다고 생각한다. 순서보다는 결혼식 또는 촬영일 몇일전에 준비하느냐가더 중요하다.
신혼집 마련은 미리하면 미리할수록 좋다
집값은 오늘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다. 실거주 하게될 집이 전세집이 될 수도 있고, 자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신혼집이 마련된다면 한명 이상은 먼저 거주하게 된다. 그래서 신혼집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좋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안정감을 주게된다. 만약 결혼식이 임박해서 신혼집을 구하려는데, 마음에드는 집이 없다고 상상해보자. 끔찍하지 않은가? 최대한 미리미리 빠르게 준비하자. 집은 필수이다.
결혼식장은 1년전에 예약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자
결혼식장은 보통 결혼예정일 1년전부도 예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결혼식장은 연락할때마다 예약이 만석이다. 언제 예약해도 언제나 만석이다. 본인들 입맛따라 주고 싶은 날짜를 줄 수도 있고, 본인들 기준에 식수인원이 맞지 않으면 주지 않기도 한다. 그렇기에 가장 빠르게 지정해야 하는 항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의할점은, 양가 부모님 중 철학관에서 결혼날짜를 받길 원하시는지 의사를 꼭 확인하도록 하자. 날을 받길 원하신다면 되도록 그에 따라드리는 것이 맞다. 본인들 끼리 아무날이나 정했다가 낭패보는 일이 없으려면 말이다.
스드메는 플래너에게, 신랑 맞춤정장은 알아서
스드메는 플래너에게 맞기고 상담받는것을 신부들이 선호한다. 누군가 나의 결혼식을 케어해주며, 함께한다는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스드메를 예약한다면 최소 결혼식 6개월 전에는 플래너를 확정하도록 하자. 결혼식이 임박해서 진행한다면 원하는 드레스투어를 다니지 못하고, 원하는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미리 받을수 없으며, 원픽이었던 본식영상/본식스냅 업체를 선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 최소 본식 6개월전에는플래너를 지정하거나 스드메 업체를 확정하자.
그리고 신랑 맞춤정장은 알아서 플레너가 도와주지 않는다. 알아서 잘 정해야 한다. 몇몇 업체추천과 꿀팁은별도로 포스팅 하겠다.
생각나는 과정을 두서없이 적어보았다. 한번 시리즈로 만들어서 계속 정리해야 겠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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