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자 누구인가. - 김연경 인터뷰 논란

김연경 선수 인터뷰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요지는 ‘포상금이 얼마?’,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하자’ 두가지이다.  포상금 논란은 이날 사회를 맡은 유애자씨가 포상금의 액수에 대해 김연경 선수에게 집요하게 질문했던 점과 포상금을 지원한 기업총수에게 감사인사를 전해달라 요구한 점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축전을 보낸것과 관련하여 문 대통령에게 감사인사를 요구하였다. 

 

 

 

 

 

그럼 인터뷰를 진행한 유애자씨는 누구인가?

 

유애자씨는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이다. 키 180cm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한일합섬 여자배구단에서 1982~1991년 기간동안 활동하였으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으로 1984~1988 기간동안 활동하였다. 

 

현재는 여자배구 경기감독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SpoTV에서는 배구 해설자로서 2016년부터 활약하였다. 당시 김연경의 터키 리그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를 중계하였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MBN에서 해걸을 맡아 배구 최종예선 경기를 해설했다. 

 

화려한 경력을 갖고 계신분이 안타까운 행동을 한것으로 보인다. 포상금 액수를 언급하고, 지원기업 수장에게 감사인사를 요구한 점이나, 문 대통령의 격려에 대한 답변을 여러차례 요구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현재 배구팬들은 대한배구협회에 항의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