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수술전 심정과 갑상선설관낭종의 사유에 대해 적어보았다.
2부는 끔찍끔찍한 사진이 많으므로 후방주의 부탁드린다.
https://xprojason.tistory.com/1
이번 포스팅은 사진위주로 수술의 모습, 그리고 흉터의 경과에 대해 알려드린다.
수술이 필요하단 사실을 알게된건 - 2018년 5월경,
수술이 시행된 시점은 - 2018년 9월초
그리고 현재 흉터의 상태 - 2020년 4월
를 포스팅 하니 참고부탁드린다.
수술전에는 밝다. 아 회사쉬면서 휴식온 느낌이다란 생각으로 밝은 모습이다.
그리고,,,, 대망의 수술
수술시간 자체는 매우 짧다. 대략 30분 정도?
마취는 목부위 수술이므로 전신마취가 실시된다.
대장/위 수면내시경 해보신 분이라면, 전신마취도 느낌이 비슷하니 너무 두려워 하지 말자.
단, 전신마취는 깨어났을때 가스를 내뱉게 되는데, 난 그게 너무 역하고 힘들었다ㅠㅠ
자 이제 수술 직후 모습이다. (두둥!)
거듭 말씀드린다. 후방주의 및 비위가 약하신 분은 뒤로가기를.....
수술은 쉬웠지만 이후가 조금 힘들었다. 피주머니를 차고 있어야 하고,
목을 마음대로 뒤로 젖힐수가 없고(찢어질수 있으니)
퇴원 후에는 마지막 사진과 같이 밴드를 붙이고 지내야 한다.
심지어 저 하얀 밴드를 뗄수도 없다ㅠ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ㅠㅠ
직장인이라면 넉넉하게 일주일 휴가를 고려해보자
처음에는 흉터가 많이 남을것이 염려된다. 어느곳이든 찢어진 상처는 빨간 흉이 있지 않은가?ㅠㅠ
처음에는 병원에서 흉터방지 밴드를 주었다. 임산부 분들이 제왕절개 수술 후 많이 쓴다는? 밴드였다.
그런데 투명한 밴드가 너무 잘 떨어지고 관리도 힘들며,,, 무엇보다 너무 비쌋다ㅠㅠ 정말 비쌋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 흉터방지에 역시 더마틱스 울트라 라는 생각으로 더마틱스 울트라로 선택지를 바꾸었다
(광고아님, 내돈주고 내가 써본 후기입니다)
결과는 너무너무 편했다.
언제 밴드가 떨어질지 조마조마 할 필요도 없었고
아침저녁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었으며,
시간은 조금 더뎠지만 효능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더마틱스 울트라 강추한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수 있는 바로 그 사진, 흉터는 어떻게 되었을까?
수술 당시로 부터 1년 7개월이 지난 흉터 사진을 게시한다.
자 어떤가?
흉터가 너무 염려되었던 분이라면 시간이 약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더마틱스 울트라를 강추한다.
15g 짜리 1.5개 사용한 결과다. 초기에만 열심히 바르고 그 후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수 없고, 자세히 보더라도 하얀색 실선으로 보인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갑상선설관낭종(설골낭종) 이 있고 제거하고 싶다면,
이빈후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큰병원에서) 수술을 받아도 된다.
간단한 수술이고 흉터는 거의 남지 않는다.
물론 수술후 일정기간은 목이 땡기는 느낌이 들지만, 생각외로 목주름은 빨리 늘어나니 걱정 붙들어 놓으시길.
https://xprojason.tistory.com/45
<본 포스팅은 무단 배포를 금지 합니다. 링크만 들고가 주세요>
-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무단배포는 노노, 링크배포는 Okay]
'ETC > 건강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상선설관낭종(설골낭종) 수술후기 3부 - (비용편) (4) | 2021.07.23 |
---|---|
세법상 장애 경정청구 신청경로 (0) | 2021.07.23 |
지루성두피염 탈모 치료 경험 및 치료방법 총정리 (0) | 2021.07.18 |
지루성두피염 건국대 피부사랑피부과 의원 방문기 (0) | 2021.07.17 |
갑상선설관낭종(설골낭종) 수술후기 1부 (3) | 2020.04.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