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명동역점을 방문하였다
다이소 명동역점이 올 봄에 재개장을 하였다. 코로나 이후 문을 닫았던 다이소 명동역점이 재개장을 한것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부층만 매장으로 운영했었으나, 이번 재개장을 통해 건물전체 12층을 모두 다이소 매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번 방문이 다이소 명동역점 첫 방문이었고, 방문전에 매우 기대감이 컷다. 다이소를 방문할때마다 눈이돌아갈 정도로 매우 흡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이소 공간이 무려 12층이나 한다니... 너무나 궁금했다. 그러나.. 방문후에는 실망감이 매우 크기도 하였다.
12층 다이소 명동역점 매장앞에 다다르니, 매우 웅장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이소 매장을 들어갔는데, 처음부터 당황스럽긴 했다. 엘레베이터는 입구 1개, 매장 가장 안쪽 끝 1개 해서 총 2개의 엘베를 이용할 수 있는데, 엘배 개수에 비해 사람이 어마무지하게 많았다. 특히나 외국인들이 꽤나 많이 방문하였다. 또하나의 난감한 점은, 에스컬레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계단이다.. 계단으로 12층... 와... 이걸 어쩐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엘배를 이용하자니 한층한층 이용하는게 번거롭고 (= 이용이 거의 어렵고), 계단을 올라다니며 이용하자니 12층을 어쩌지...란 생각이 앞섯다. 그래도 이왕 방문한거 12층까지 한층한층 올라가며 이용해보기로 하였다.
다이소 명동역점을 이용하며 아쉬운 점은 아래와 같다.
1) 매장의 층별 크기가 넓지 않다. 건물자체의 층별크기가 작은점이 아쉽다.
2) 12층을 이용하는데, 엘배 개수는 적고 에스컬레이터는 없다.
3) 물품이 생각보다 다양하지가 않다. 오히려 단층으로 구성된 다이소가 더 나아보인다.
생각해보다, 12층 다이소 명동역점을 이용하는 꿀팁이 있었다.
1) 엘배를 타고 12층으로 이동하자.
2) 12층에서부터 한층씩 내려오면서 쇼핑을 진행하자. 올라가는거보다 훨씬 낫다.
필자는 1층에서 부터 12층까지 올라간 후, 마지막에 엘배를 타고오는 멍청한짓을 하였다. 나름 선선한 날이었는데도, 모든 쇼핑을 다 마무리하고나니,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모든 상품을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다면, 12층에 엘배타고 올라가서 한층씩 내려오면서 쇼핑하는게 최선이다.
다이소 명동역점을 방문하기전에 기대가 컷는데, 방문하고 나니 여러모로 아쉬웠다. 거리가 멀다면, 굳이 다이소 명동역점을 방문하지 말고, 집앞에 위치한 다이소를 방문해도 충분하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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