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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IT제품 리뷰

쿠쿠 음식물 처리기 뚜껑파손 후기 - 사진있음 + 불편한 서비스기사

by xproJason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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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쿠쿠 음식물 처리기의 뚜껑이 파손되었다. 구매하기 전부터 뚜껑파손 사례를 접했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그러다가, 점점 사례가 많아지는 것을 보고 내것도 언젠가는 파손이 멀지 않았구나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드디어 뚜껑이 파손되었다. 구매시점이 21.12월 말이었으니, 약 2개월 + 일주일의 기간만에 뚜껑이 파손되었다. 

 

* 이전 리뷰에서는 음식물 처리기에서 '드드드드드', '끼이이익' 같은 소리의 원인을 확인해보았었다. 

   해당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자. 

https://xprojason.tistory.com/entry/쿠쿠-음식물처리기-소음-드드드드

 

쿠쿠 음식물처리기 소음 - 드드드드

22.1.16(일) 일자 업데이트 고객센터에 다시 문의를 했었고, 본인들은 상태를 모른다고 수리기사확인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답변을 전화로 받았다. 그리고 1.15(토) 일자에 수리기사에게서 전화가

xprojason.tistory.com

 

 

파손되는 뚜껑은 가장 위에 붙어 있는 뚜껑이다. 이 뚜껑은 버튼을 누르면 스르르륵 하며 자동으로 열린다. 엄청난 시스템이 들어가있는거 같지만, 사실은 연결부위에 스프링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이 스프링과 연결된 부위가 손쉽게 파손된다. 사진을 보자. 

 

 

 

 

아직 쿠쿠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구매후 뚜껑이 파손되지 않은 분이라면 위 사진을 잘 참고하도록 하자. 뚜껑과 연결된 삐쭉 튀어나와있는 스프링 덕분에 자동으로 뚜겅이 열리게 되는데, 이 스프링의 탄성이 너무 강해서 연결부위의 플라스틱이 쉽게 파손된다고 한다.  이해가 안되는 점은, 저렇게 연결부위가 파손된다면... 연결부위만 플라스틱이 아니라 철제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왜 굳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판손을 유발하는지 모르겠다. 

 

위에 사진의 스프링이 원인이라고 한다 (서비스기사 피셜). 그리고 변경된 스프링은 탄성의 강도를 약하게 했기 때문에 더이상 부서질 일이 없다고 한다. 그럴게 아니라 연결부위를 철제로 하면 간단할 것을,,, 그렇게 넓은 부위가 아니라 스프링 연결부위만 하면 될거 같은데 말이다.  잘 이해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쿠쿠의 서비스 기사는 매우 불친절했다. 묻는 말에 대답도 잘 안하고, 일이 많아서 그런가? 음식을 처리기를 막 다루는게 불쾌했다. 처음 수리를 완료했을때는 뚜껑 위치를 잘못잡아서, 뚜껑을 닫아도 닫히지 않기 까지 했다. 그동안 LG 가전만 구매하다 보니, 이런 서비스 기사를 못 만나봐서 그런가? 나름 중견 업체라고 생각했는데, 서비스는 엉망이었다. 그래서 다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서비스 기사가 '개인사업자' 로 명시되어 있었다. 서비스망 구축할 돈이 없나보다. 다른 중소 업체보다는 소비스가 나을 것이라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좀 실망감이 들었다.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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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 Jason 의 병맛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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