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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방송논평/연애지식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 4편, 성격별 필수점검 상세전략

by xproJason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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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를 가입해라.
그리고, 본인의 성격을 고려해서 공략하자

 

  연재를 오랜기간 못했음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를 업데이트 한다. 바로, 코시국이 끝나가는 지금이 기회의 시즌이기 때문이다.  아래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2 (직장인 핵심 전략) 편에서 소개했던 소모임/플립을 활용한 동호회 상세전략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이번 편에서는, 구독자의 성격을 고려한 전략을 적어본다. 본인의 유형에 맞는 모임가입을 하도록 하자. 

 

https://xprojason.tistory.com/entry/어디서-이성을-만나지-2-직장인-핵심-전략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 2 (직장인 핵심 전략)

모임을 공략하자 - 직장인 당신이 향해야 할곳은 모임이다 사회초년생인 직장인과 다르게 연차가 쌓인 직장인은 소개팅을 받기가 어렵다. 왜 어려울까? ‘어디서 이성을만나지? - 1

xprojas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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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의 대표주자는 뭐니뭐니해도 소모임과 플립이다. 두개의 어플은 유형이 조금은 다르지만, 큰틀은 동일하다.

- 소모임 :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모임위주

- 플립 : 1회성/단발성 클래스 위주

 

  각자 장단점이 있다. 소모임은 장기적인 친목을 쌓아가며 꾸준한 기회를 도모할 수 있는 반면에, 꾸준하지 못하면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플립은 1회성 클래스 위주이기 때문에, 단발성 기회를 여러곳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검증된 파이프라인(빨대)를 가져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서 우린 각 어플의 장점만을 가져갈 필요가 있다. 

- 소모임에서 장기적으로 활동할 1~2개의 모임을 탐색해간다. (꾸준히 나갈수 있는 모임)

- 플립에서 주 1~2회, 또는, 비정기적으로 참석할 모임을 탐색한다. (비정기적으로 본인 스켸쥴따라 조절)

 

소모임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고, 플립에서는 본인 스켸쥴 중심의 단발성/비정기 모임을 참석하도록 하자 

 

 

내 성격은 어떤 모임을 나가야 할까?

  아래는 소모임과 플립의 모임리스트 캡쳐화면이다. 정말 여러가지의 모임들이 존재하며, 내가 이성을 만나기 가장 적합한 모임이 어떤건지 찾기가 어렵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모임을 찾지 못한다면 그것은 시간낭비, 돈낭비, 그리고... 마음의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정신낭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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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에서는 단발성 모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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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에는 장기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모임 위주이다

 

  내 성격에 맞는 모임은 무엇일까? 플립의 단발성 모임이든, 소모임의 장기적 모임이든, 결국 내 성격에 맞는 모임을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임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영화보기, 볼링치기, 등산, 노래강좌, 영어 등등등 etc * 100.

그 누구보다 당신의 성격은 당신이 잘 알고 있다(그래야만 한다). 그리고 당신이 참석해야할 성격별 모임 유형은 아래와 같다. 

- 유형1) 말을 잘한다(재치있게 말한다) : 영어/회화 소모임,  독서모임, 친목/친구만들기(술모임), 기타 주제없는 모임

- 유형2) 운동을 좋아한다 : 등산, 러닝크루, 크로스핏, 볼링, 클라이밍

- 유형3) 아무것도 못한다(말도, 운동도...) : 살사댄스, 스포츠댄스, 영화관람, 꽃꽂이, 켈리그라피/손글씨 

 

 

(유형1) 말을잘한다

  당신이 말을 잘한다면 너무나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재밌는 남자는 모든 여자의 로망이다. 재치있게 말하고, 즐겁게 해주는 당신의 입은 그 누구보다 강력한 스킬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그 어떤 모임을 가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면 친목/술모임을 나가봐도 되지만, 진중하고 오랜시간 결혼까지 염두해둔 이성을 만나고 싶다면 영어/회화 모임이나 독서모임을 추천하는 바이다. 영어회화/독서모임을 선택할 때는 그 진중함과 리더의 능력치를 빠르게 파악하도록 하자. 재치있고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리더의 역할이 그 모임의 성패를 가르며, 오랜시간 한 모임에 나오는 사람이 많을 수록 진짜배기 모임이다. 리더가 너무 '돈'에 혈안이 되어 있다거나, 인원이 소수이거나, 참석할때마다 참여인원이 자주 바뀌는 모임이라면 좋지 않으니 손절하도록 하자. 

 

(유형2) 운동을 좋아한다

  언어적 재치는 떨어지지만, 몸이 튼튼하다면 그 또한 훌륭한 능력이다.  튼튼한 몸 만으로도 많은 기회를 획득 할 수 있다. 서로간의 응원을 해주며 운동할 수 있는, 그리고 오며가며 도움을 주기위해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모임들이 많다. 등산하며 짐한번 더 들어주고, 집에 돌아갈때는 당신의 차로 바래다 줄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러닝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물한잔 하며 다독일때 서로를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리고 크로스핏... 응원의 천국이다. 지구력에 자신있다면 이보다 만나기 좋은 운동이 어디 있겠는가? 오랜기간 그룹을 형성하기 좋고, 챌린지 타임에는 서로를 응원하며 말한마디 더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 축구모임에 참석해서 이성 아름다운 매니저를 만나는 상상은 하지말자. 이미 누군가의 임자이다. 

 

(유형3) 아무것도 못한다

  가장 어려운 유형이다. 그러나 기회는 있다. 말한마디 못하는 당신도 차근차근 사회생활을 넓혀가며 능력치를 키워나가도록 하자. 빠른 코스를 원한다면 살사댄스/스포츠댄스를 추천한다. 아마 당신도 많이 추천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손절했겠지... '아니야, 너무 부담스러워' 라며... 그러나 몸을 부딪히며 댄스를 추는 것만큼 좋고 빠른 코스는 없다. 몸치인 당신이 그녀/그남에게는 귀여워보이기 쉽상이다. 살사/스포츠 댄스가 너무 부담스럽다 + 천천히 이성을 만나고 싶다면 영화관람, 꽃꽂이, 캘리그라피부터 시작해보자. 

- 영화관람 : 그냥 영화를 보고 밥을 먹거나 or 커피타임을 갖는 자리이다. 선점된 세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만 모임이란 무엇인지, 분위기 파악하기에는 가장 쉬운 코스이다.

- 꽃꽂이 : 당신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선점된 세력이 없는 가장 손쉬운 코스이다. 모임에서 간간히 한두마디 정도의 대화를 해볼 수 있고, 타인의 터치가 없는 순수한 '배우는 즐거움'을 위한 모임이다. 이성을 사귀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지말자, 쫓겨날 수 있다. 

    * 단점 : 돈이 많이 든다.

- 켈리그라피/손글씨 : 이성을 사귀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장기적으로 가져가기 좋으며, 본인만의 강점을 만들기 좋다. 장기모임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타인의 터치가 없고, 간단한 대화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담도 적다. 어쩌다(?)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매우 어렵다. 단, 모임이란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가장 쉽다. 또한, '글씨를 잘 쓴다'는 능력치를 획득 할 수 있다. 썸타는 이성에게 편지한장 쓸때 켈리그라피의 위력을 아는가?  대.단.하.다.  이성에게 켈리그라피는 무한 감동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며, 본인의 색다른 모습/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킬이다. 

 

 

오늘은 본인의 성격유형에 따른 모임을 추천해 보았다.

그동안 연애를 못했다면 당신은 지금 움직여야 한다. 현재는 가장빠른 기회의 시즌이니까.

 

 

링크 클릭 : 전체시리즈 목차정리 -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목차정리 -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어디서 소개팅하지? 결혼준비 어떻게하지?

연애 카테고리의 목차를 모두 정리한다 그동안 연애 카테고리의 리스트를 많이 정리하지 않았었으나, 날잡고 정리해보려 한다.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는 필자가 가장 아끼는 시리즈이며

rf9studio.com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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