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 5편, 직장인 단체미팅을 비추천 하는 이유

 

어디까지나 개인 소견으로, 단체미팅 / 단체친목은 비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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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단체미팅을 비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직장인 단체미팅을 비추천 하는 이유를 잠깐 언급한 글은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 2편' 이다. 쓴이는 봄**** 같은 대표적인 단체미팅 루트를 통해 직장인 단체미팅을 2회 참석하였었고, 소모임 단체 친목모임을 2회 방문하여보았었다. (총 4회 방문). 

  본인의 방문 경험담을 토대로한 직장인 단체미팅은 호불호가 갈리게 된다. 이런 분류의 단체미팅/친목모임 참석자는 대체로 2가지 부류로 나뉜다.

-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지만 듀* 같은 결혼정보 업체를 찾기 싫은 경우

- 단발성 만남 or 19금적인 욕심을 찾는 경우

 

  대체로 직장인 단체미팅에 나오시는 분들은 '진지한 결혼목적' 이고, 친목모임은 '단발성 만남'을 위한 목적이 많았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다. 지나친 오해를 하신다면 님말이 옳습니다).

 

단체미팅 경험담

  직장인 단체미팅의 경우, 남녀 각각 10여명(총20명)이 카페에 모여, 인당 10~15분 간격의 대화시간이 주어진다. 1:1테이블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며, 인당 만남시간(10~15분)이 끝나면 종을 치고 다음 테이블로 이동한다. 단체미팅에서는 짧은시간안에 본인을 어필하기 위해 대화도 잘해야 하지만, 외적인 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거의 첫인상으로 게임이 끝난다고 보면된다. 서로를 진지하게 알기위한 시간도 부족하고, 많은 인파로인해 다른 이성과 비교하며 보게 된다. 결국 그날 나온 '얼굴'에 따라 승자독식 게임이 이루어진다고 보면된다. 

  내가 잘생겼고, 화술도 적정수준이상이라면 이곳에서 많은 이성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정도 수준의 인물이 여길 왜 나오겠는가? 나는 솔* 같은 프로그램은 방송을 통해 존잘존예 분들이 본인어필이라도 가능하지, 일반인들이 카메라없이 모이는 미팅공간에 나올이유가 하등없다. 그런데...  관상을 보면 잘 놀거같은 분들이 참석한 경우를 보았다. 사람을 많이 접하면 접할수록 관상을 보면 느낌이 오는데, 그분들은 단발성으로 같이 놀 분을 만나러 온다는 느낌이 강했다. 참고로, 직장인 단체미팅에서는 말빨로 2표를 받을 수 있었지만, 큰 임팩트/느낌이 오는 이성분을 만나지는 못했었다.

 

친목모임 경험담

  그렇다면 친목 모임은 어떤가? 친목모임은 말그대로 전쟁터다. 술집을 빌려 단체로 술 게임 위주로 대화가 이루어지며, 여성과 남성이 만남을 갖기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이 일어난다. 본인이 참석했던 친목모임은 룸형태의 술집을 통째로 빌렸었고, 자유롭게 룸을 이동하며 대화 & 술게임이 진행되는 구조였다. 

  관리자가 통제하긴 하지만 19금 술게임 (2단계, 3단계 등등...)이 이루어지며 이성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이루어졌다. 의외로 남성들의 스펙은 좋았다. 대기업이나 전문직(회계사) 직종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여성의 경우 다양했다. 경리를 보시는 분이나, 유치원 선생님과 의외의(?) 초등학교 선생님도 있었다. 주로 남성과의 접점이 없는 직종/직장 유형의 여성분들이 주로 참석한점을 알 수 있었다.

  직장인 단체 친목모임에서 충격을 받은점은, 이곳이 동물의 왕국임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술게임이 시작되고 1단계 2단계를 거치더니, 3단계로 상승하고 입술과 입술을 맵핑하는 사태까지 목격하였다. 이건 좀 아니다 싶었다. 난 연애할 사람을 찾고 싶었는데, 아름답게 만남을 가지기에는 첫 스타트가 적절하지 못했다. 물론 이곳에서도 번호를 교환하고, 여성 두분과 몇일 후 식사자리를 따로 갖긴 했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우리가 꿈꾸는 순수한 연애를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체미팅 / 친목모임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는다. 한번쯤 경험해보고 분위기를 파악한다는 것은 본인의 레벨업 상승을 위해서도 좋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위 내용을 숙지한 후 방문이 필요하며, 단체미팅 / 친목모임에서 실패가 뒤따르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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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리 -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어디서 소개팅하지? 결혼준비 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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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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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 Jason 의 병맛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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