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아는이는 알고, 모르는 이는 모르는 법칙이 있다.
여름은 소개팅의 비수기요, 가을은 소개팅의 성수기다.
여름이 지나가는 8월말을 거쳐, 9월이 시작될 때, 솔로들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여름의 여성들은 덥고 습한 여름에 외출을 꺼리며 이성 만남에 대한 욕심이 커지지 않는 계절이다. 하지만 날이 선선해지는 가을은 어떤가? 가을은 여행의 계절 / 나들이의 계절 / 감성의 계절이다. 추위가 다가올 수록 옆구리는 시려진다. (옆구리가 시리다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
9월초 ~ 12월초 기간은 소개팅의 성수기이다. 크리스마스를 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추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름, 극심한 소개팅의 비수기를 겪었다면, 서늘한 가을의 성수기에 기대어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자. 여름에 비해서 훨씬 많은 소개팅 수요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지여다.
소개팅의 법칙. 2시간 30분을 기억하자.
소개팅에 나가면 당신은 어떤 대화를 얼마나 하는가? 예전에 듀오에서 나온 강사의 이성강좌를 들어본 적이 있다. 그리고 가장 임팩트 있었고 도움이 되는 하나의 팁이 있었다. '2시간 30분'. 소개팅에 나가서 첫 만남을 갖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첫만남에 이성에게 가장 적합한 대화를 이어나갈 시간은 바로 2시간 30분 이라는 것이다. 이보다 적으면 부족함에 인연의 끈을 놓칠 것이고, 이보다 많으면 과함에 지루함을 느낄 것이다.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통계적으로 2시간 30분간 대화를 나누었을 때, 가장 임팩트 있고 적절한 대화시간을 갖은 것이다란 가르침을 하사 받았었다.
실제 소개팅에 적용해봤을 때도, 2시간 ~ 2시간 30분간의 대화는 어떤 이성에게 적용하여도 잘 먹혔다. 물론 그 시간동안 대화의 스킬, 끈김없는 대화, 호기심가는 대화를 이어나가야 겠지만, 내가 갖고 있는 레퍼토리를 적용하기에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알맞은 시간이었다.
예외의 케이스도 존재한다. 너무 아니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이성을 만났을 때는 밥만 먹고 보내드린 적도 있고, 너무 괜찮은 이성을 만났을 때는 4시간 넘게 대화했던 적도 있다. (보통 4시간 넘는 시간동안 대화한 이성과는 연애를 시작했었다. 그만큼 상호간의 합이 맞았으니 말이다.) 이렇게 특이 케이스를 제외한다면, 2시간 ~ 2시간 30분 이라는 법칙을 기억하고 소개팅에 나가자. 그리고 그시간에 익숙해줄만한 소개팅 레퍼토리를 준비하자. 조금더 소개팅에 익숙 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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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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