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쓸거면 재밌게쓰자 - 지원동기 및 포부 등 자유기술 항목 편

자기소개서, 쓸거면 재밌게쓰자 - 지원동기 및 포부 등 자유기술 항목 편

 

지원동기 및 포부는 어느 기업, 어느 자기소개서에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항목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자기소개서의 첫번째 항목에 해당한다. 또한 첫번째 항목은 모든 자기소개서 검토자가 한줄은 읽어주는 항목이다. 그럼 어떻게 써야 하겠는가?

흥미롭게, 재밌게 써야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시간은 매우 고단하고 지루하다. 오전에는 열심히도읽지만, 오후는 대충대충 넘겨버린다. 그렇다고 운에 맡겨서는 안된다. 고단하고 지루한 오후, 수십개의 자기소개서의 끝자락에 내 자기소개서가 읽힌다 하더라도 ‘흥미로워야 한다’, ‘재미있어야 한다’. 한줄을 읽었을때 강력한 한방이 당신의 스펙을 보완하고 면접의 길로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흥미롭게, 재밌게 적을 수 있을까?

첫 줄에 임팩트를 남기자

아래는 필자가 실제 사용한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항목의 예시이다. **은행의 예시 샘플을 들고왔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기업, 모든 직군에 사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항상 첫 줄에 크게한방 먹이고 들어갔다. 요술램프와 램프의 요정. 어떤가? 신선하지 않은가? (요술램프 아이디어는 다른분의 자기소개서에서 얻은 아이디어였음을 밝힌다).
본인이 50개의 자기소개서를 읽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더군다나 춘곤증이 몰려오는 오후의 늦은 시간대이다. 그렇게 힘겹게 한명 한명의 루즈한 자기소개서들 사이에 요술램프가 ‘펑’ 하고 나타났다.

자소서 저작권/글쓴이 : xprojason@gmail.com

 

얘는 뭐지?

신선함이 밀려온다. 그리고 읽어보고 싶어진다. 흥미의 주의를 끄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약간의 이력을나열한 후, 숫자로 지원은행에 관심도를 표현하였으며, 장점을 어필하였다. 하이라이트로 마지막 문장은 한번더 호기심을 이끄는 문장을 사용하였다.

위 샘플은 강력한 자기소개서이다.

변변치 않은 스팩의 상태였음에도, 같은 자기소개서로 같은 은행의 서류를 두번이나 합격하였으니 말이다. (물론 셀프디스라는 범실로 해당 은행은 최종면접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처음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다면, 기초 구성을 잡는데 집중해야 하고,
기초가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다면, 여러번 읽어보며 문장을 다듬어야하고,
다음어진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다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특별한 자기소개서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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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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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 Jason 의 병맛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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