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이란 기본이다
- 오늘은 취업을 위한 기본조건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취업에서 스팩이란 곧 기본을 갖추었느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스팩이란 당신이 알고 있는 그대로이다. 그리고 아래는 꼭 기본이라 생각하고 준비하자.
- 학점 (3.5 이상을 추천한다)
- 어학 (토익 850 이상을 추천한다. 오픽 IH 이상을 추천한다)
- 자격 (전공관련 유관자격 2개이상을 추천한다)
- 경력 (인턴 또는 관련직무경험 3개월 이상을 추천한다)
- 기타 (본 스팩은 서울권 대학, 또는 지방거점 국립대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학점은 당신이 이공계인가 인문계인가를 기준으로 나뉜다
평균으로 3.5 이상의 학점이 될 것을 추천한다. 이것은 평균이다.
정확히는, 당신이 이공계라면 3.0 이상의 학점을, 인문계라면 3.5 이상의 학점을 갖추는 것이 좋다.
왜일까?
인문과 이공의 차이는 면접관들도 인지하고 있는 차이이다.
이공의 학점은 박하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은 실습의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인문계는 어떤가? 기본적인 두뇌와 이해력을 갖추고 있다면 어렵지 않다.
글을 쓰고 읽고, 이해할 줄 알면 된다. 나머지 능력은 당신이 다니는 대학교를 들어왔으면 이미 갖추고 있는 것이다.
면접을 볼때 학점이란, 참고사항이다. 즉, 기본이다.
학점이 높아서 우수한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평균이상만 되면 넘어가는 조건이다.
4.0을 넘어가면 면접관의 눈에 띄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기본만 갖추면 된다.
최소한 마이너스는 만들지 말자.
어학은 인문계에게는 필수요, 이공계에게는 옵션이다
인문계의 어학점수와 이공계의 어학점수도 차이가 난다.
인문계라면 최소 토익 800에 오픽 IM2 이상의 스펙을 갖추고 있자. 이건 최소 스팩이다.
이공계라면 최소 토익 700에 오픽 IM1 이상의 스펙을 갖추고 있자. 이건 옵션이다.
인문계는 인문학적인 문학을 다루는 학문이다. 문학을 다루는 것은 기본인데 언어, 정확히는 외국어 점수가 낮다면 신뢰가 가겠는가? 인문계를 어린시절 택한이후부터 당신은 이미 외국어를 필수로 중타이상은 할줄 알아야 한다. 면접관을 할때, 인문계학생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무엇으로 평가하겠는가? 스펙의 기본측정단위인 토익과 오픽이다.
그럼 이공계는 어학을 몰라도 되는가?
몰라도 된다. 그들은 기술이 있지 않은가. 단지, 회사생활중 영어는 어떤 경우이든 사용하게 된다. 이공계라면 기술용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어학수준은 갖추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어학점수는 필요한 것이다. 이건 영어 읽을 줄 아니? 의 문제이지, 영어 잘하네! 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격증은 업무유관 자격증을 갖추자
이공계가 IT로 진출한다면 정보처리기사는 필수이고, 인문계가 금융으로 진출한다면 금융3종세트는 필수이다.
어학과 마찬가지이다. 이 스팩은 '기본'이 있니? 없니? 의 문제이다.
어학보다 자격증의 중요성은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있다면 약간의 +, 중요자격(인문은 CFP 등, 이공은 기사자격 등) 있다면 ++이 되는 항목이다. 즉, 감점보다는 + 를 받기위한 항목이 자격증이다.
학점과 어학점수를 갖추고 있는 당신이라면, 그 이후에 자격증을 준비하자
경력은 ++ 의 요소이다. 필수는 아니지만,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유관업무 경력이 있다?
이건 ++ 의 요소이다. 필수는 아니지만 합격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더군다나 중고신입이 아닌 대학생 졸업예정자가 경력을 갖고 있다면, 서류, 면접에서 ++의 요소가 될수 밖에 없다.
현대사회에서 경력이 잘팔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실무투입 후 적응기간이 그만큼 빠르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금 같은직무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면?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릴뿐 업무적응 및 처리숙련도는 빠를 수 밖에 없다.
같은회사 다른부서로 간것이나, 다른회사 비슷한 직무로 간것이나, 하는일이 비슷하다면 또이또이이다.
그런데,
대학생이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굉장한 ++ 요소이다. 실무투입을 위한 소요시간, 그리고 그간의 노력을 대변하는 가장 강력한 자격증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오해하지 말자.
인턴, 실무투입 경험은 단수업무노동을 뜻하지 않는다. 인문계를 예로들어 보겠다.
은행 인턴을 한다치고, 은행에서 고객들 수발을 드는 업무를 하였다. 보통은 청원경찰이 하는 그 업무를 말이다.
그럼 이 업무를 실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아니다.
말이 인턴이지, 그냥 알바나 다름없는 것이다.
(물론 스토리를 쥐어짜내면 쓸만한 말들이 나올 수 있다. 이건 이후 포스팅에서 추가하겠다)
그만큼,
실무투입을 위한 경력을 쌓는건 기회가 적고 어렵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자신감은 넘치되, 항상 겸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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