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루지를 타봤다. 재밌다!!
강화도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그리고 루지를 타보았는데, 너무너무 재미졌다!!
일단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자. 강화도 루지라고 검색하면 2가지 검색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 중에, 강화씨사이드리조트를 찍고 이동하면 된다.
(팁! :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 주차 + 매표소 입장권을 구매한 후, 강화루지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어린이날에 루지한번 타려고
2시간을 기다렸단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매우 긴장했었다. (기다리기는 싫으니까 ㅠ) 하지만 주말, 그것도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6월이지만 아직 날씨가 좋은데 말이다. 한번 타기위해 1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가격은 첨부된 사진을 참고하자
난 2회권(31,000원)을 구매하였는데 한번정도 더 탈걸 그랬나?란 생각이 들었다. 2회는 살짝 아쉬웠고, 3회권 정도면 충분히탓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케이블카(=곤돌라)를 타러가는 와중에 루지권을 끊었으면 꼭 헬멧을 챙겨가도록 하자(없으면 못탄다!). 헬멧의 사이즈는 대/중/소로 나누어져 있다. (생각보다 내 머리가 크다는걸 이번에 알게되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우와! 하는 탄성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진다
강화도가 이렇게 이뻣었나?란 생각이 들정도로 넓은 대자연에 바다도 보이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더군다나 정상에 올라서면 더욱 멋진 뷰를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루지를 타는 사진이 빠졌는데, 너무 신나게 타느라 못찍기도 하였고, 탑승중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생각보다 속도가 꽤(?) 나는 편이라 루지를 타는 중에 사진을 찍으면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추가로, 루지 탑승경로는 (1)이미 탑승교육을 받은사람 (2) 처음타는 사람의 줄로 나뉘어 진다. 처음탄다면 간단한 사용방법을 정상에서 교육받고 탑승하게 된다.
- 팁! : 루지코스는 2가지이고, 출발할때 좌우로 코스가 나뉘어진다. 좌 or 우 어느방향으로 진행하던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왼쪽 코스가 더 가파른 경사가 있는 난이도 높은 코스이다. 한번 타봤다면 어린이들도 탈 수 있으니 너무 겁내지는 말자.
추가로, 케이블카(=곤돌라)를 타고 도착한 정상에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타워를 볼 수 있다
타워 내부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에는 야외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3층에는 회전 전망대에서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회전 전망대가 빙글빙글 돌아가게되어, 강화도를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사진에 메뉴판이 잘 안보이는데, 커피가격이 6~7천원정도대에 형성되어 있다.
강화도는 처음이었지만 성공적인 여행이었다. 대표적으로 전등사, 연미정등의 관람지도 있으니 방문해보도록 하자.
(전등사는 약간의 등산이 필요하니 참고하자)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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