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초보여행자의 유명 관광지 한줄정리 - 한눈에 여행코스 정리

 

스위스 여행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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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여행을 계획중이다. 그런데, 어디가 어딘지 헷갈린다. 취리히, 제네바, 베른, 루체른,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체르마트, 피르스트... 헷갈려서 많이 공부를 하다보니 스위스 여행지에 대한 분석이 어느정도 되었다. 그래서 알기쉽게 여행지 주요 코스를 알기 쉽게 정리해본다.

 

스위스 주요 관광도시 한줄정리

  . 취리히 : 공항이고 도시이다. 별거없다.

  . 제네바 : 별거없다. 제네바 협약이 이루어진 정도?

  . 베른 : 스위스 수도이다. 곰의 도시란 뜻이다. 작은 곰 사육장 + 도심정도이다.

  . 루체른 : 산의 여왕이라는 리기산과 라인폭포, 스위스 상징과도 같은 카펠교를 볼수 있다. 하지만 메인도시는 아니다.

  . 인터라켄 : 관광 메인도시이다. 페러글라이딩과 하더쿨룸 그리고 양옆에 호수를 두고 있다. 이젤발트 등 다른도시로 관광하기도 편하다.

  . 그린델발트 : 관광 메인도시이다. 피르스트, 융프라우, 뮈렌를 가기위한 관광도시이다. 숙박하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체르마트 : 서브급 관광 메인도시이다. 차가 못들어가는 청정지역이며, 방문 목적은 마테호른을 보기위해서이다.

 

 

 

- 인터라켄

  : 하더쿨룸을 산악열차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맛없고 짠 퐁듀를 먹으며 경치를 관람하자. 

  : 다른 도시에도 다 있지만, 인터라켄의 페러글라이딩이 메인이다. 다른 도시에 비해 패러글라이딩이 활성화 잘 되어 있어, 차로 패러글라이딩 시작지까지 픽업도 해주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20프랑정도 더 저렴). 

  :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촬영지인 이젤발트를 갈 수 있다. 인터라켄의 두개의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뜻인데, 우측에 위치한 브리엔츠 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젤발트를 방문해보자

 

- 그린델발트

  : 인터라켄의 산악뷰도 멋지지만, 그린델발트는 한층 더 웅장한 느낌이다. 

  : 바로옆에 피르스트 정상으로 향하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자. 피르스트 정상에는 바흐알프제 호수까지 하이킹을 주로 한다. 하이킹은 편도 50분이니, 왕복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꽤 길지만 하이킹 한번 해주면 좋다)

    또한, 피르스트 정상에서 하산할때는 짚라인 + 산악바이크 + 자전거 조합으로 액티비티를 즐기며 내려올 수 있다. 액티비티의 핵심과도 같다. 물론 도로가 험준하니 조심해야 하긴 한다. 

  : 융프라우로 가기 위한 관문의 도시이다. 융프라우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위치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다닌다. 흔히들 생각하는 스위스 알프스의 열차사진이 융프라우 열차이다. 동신항운 쿠폰을 갖고 있다면, 융프라우 정상에서 신라면을 공짜로 먹어보자

 

- 체르마트

  : 체르마트는 숙박하기에 조금 애매하다. 차가 들어갈 수 없는 맑고 멋진 도시인데, 목적은 오직하나이다. 바로,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서이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산이 마테호른인데, 저렇게 마테호른 초콜릿을 겹쳐보며 사진찍는게 관광 코스중의 하나이다. 

   융프라우가 산 정상에서 주변을 바라보는 거라면, 마테호른은 다른산에서 마테호른을 바라보는게 목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융프라우보다 마테호른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체르마트에 숙박하는 목적은 새벽녁 아침에 마테호른 정상에 비치는 아침햇살을 보기 위함고, 야밤에 마테호른과 겹쳐 보이는 은하수를 관람하기 위함이다. 마테호른 자체를 방문하려면, 그냥 그린델발트나 인터라켄에서 출발해도 무난하다. 

 

그외 도시로는 취리히, 제네바, 베른, 루체른 정도가 있다. 제네바로 베른은 굳이 방문할 필요가 있나 싶다. 스위스의 특색은 '자연'인데, 그 느낌을 찾기는 어려운 도심이다. 취리히는 공항이 있으니 방문해야 하고, 그외는 루체른을 서브 관광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루체른

  : 산의 여왕이라는 리기산을 올라볼 수 있다. 리기산은 배를타고 선착장에 도착하여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간다. 그런데 하더쿨룸/융프라우/마테호른을 생각한다면, 남산정도의 수준이다. 스위스의 잔잔한 매력도 보고싶을 경우 가볼만하다.

  : 라인폭포는 유럽에서 가로로 가장 긴 폭포이다. 가로로 길어서 라인폭포 인가보다 

  : 스위스 하면 자주 나오는 성채같은 다리가 카펠교이다. 방어를 위한 진지 같은 다리라고 한다. 이 카펠교가 루체른 도심에 위치해있다. 많은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다리이다. 천장이 있는 다리. 스위스 여행시간이 널널하다면 한번 방문해봄직 하고, 그렇지 않다면 패스해도 괜찮아 보인다.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남대문 보는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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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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