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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월, 코시국에 다녀온 쉐라톤 와이키키의 수영장 후기이다.
쉐라톤 와이키키의 수영장 / 인피니티 풀은 1층 로비 엘레베이터 및 조식 식당 바로 옆에 붙어있다. 쉽게 찾자면, 바닷가 방향으로 향하면 있다. 바닷가 방향에 1개의 인피니티 풀 수정장이 있고, 좌측으로 돌아가면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이 추가로 있다.
수영장 선베드는 항상 만석에 가깝다. 사람이 많은 편이며 특히나 노을이 지는 석양 타임은 붐비는 편이다. 코시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마스크는 당연하다는 듯이 아무도 착용하지 않았다. 물론 자주 보이는 한국 신혼부부들은 수영장 입장시 착용하고 들어오지만, 풀로 들어갈때는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있었다.
수영장 내부에서는 비치타올을 2장 빌릴 수 있다. 체크인 시, 카운터에서 받은 쿠폰 2개를 보여주면 타올을 빌려준다. ( 빌린타올을 반납 할때는 그냥 옆에 있는 수거함 통에 담아두고 나오면 된다 ) 비치타올을 빌릴 수 있는 쿠폰은 나갈 때 까지 잘 챙겨두도록 하자. 체크아웃 시, 쿠폰을 반납하지 않으면 디파짓이 부과된다. (고작 종이 쪼가리인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11월에 노을이 지는 석양 피크타임은 저녁 5~6시 이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면 인피니티불 끝자락을 선점해 보도록 하자.
그곳에서 찍는 사진은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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