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월 일자에 하와이로 5박 7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5박을 모두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보냈기에 후기를 남긴다.
체크인은 여느 호텔과 마찬가지이다.
엘리트 맴버가 아니면 사람들 우르르 모여있는 라인에 줄을 서고 체크인을 진행하면 된다. 코시국이다 보니 체크인 대기시간이 조금 발생한다. 한명이 상담을 마칠 때마다 데스크를 알콜묻은 거 같은 수건으로 닦아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체크인 시에는 비치타올 교환권, 손목 팔찌형태의 룸키, 봉투에 담긴 조식용 쿠폰을 나눠준다
- 비치타올 교환권은 사용 후, 체크아웃시 필히 반납해야 한다. 안하면 디파짓에서 차감된다
- 룸키는 항상 손목에 차고 있자. 주차 출차시에도 필요하다
- 조식용 쿠폰은 조식 먹으러 갈때 꼭 챙겨가자. 1인당 1장이며 없으면 밥 못먹는다
룸 뷰는 다이아몬드 헤드 + 오션뷰 + 시티뷰가 보이는 방을 원했고 배정 받았다.
쉐라톤 와이키키에서 오션만 보이는 오션뷰가 있는 반면에, 다이아몬드 헤드도 볼 수 있는 뷰가 있다.
쉐라톤 와이키키를 방문하기 전부터 이쪽방향 뷰를 원했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 시에, 미리 준비해간 사진을 보여주었고, 원하는 뷰의 25층으로 배정받을 수 있었다. 단순히 오션뷰만 보이는 것도 좋지만, 호놀룰루의 상징과도 같은 다이아몬드 헤드를 꼭 바라보고 싶었다.
(오션만 보이는 오션뷰도 장점은 있다. 정말 환상적인 노을을 매일 감상할 수 있는 뷰가 오션만 보이는 방향이다)
룸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예기를 들어보니 최근 리모델링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화장실 컨디션도 좋았다. 깔끔했다. 다만 냉장고에 물한병 안들어 있는점은 의외였다. 돈 많이 냈는데...
그리고 다 좋았으나 아쉬웠던 포인트 한가지는 베개에서 냄세가 났다. 묘한 냄세가 계속 나길래 프론트에 가서 베개를 4개 교체받을 수 있었다.
부대시설로는 30층 라운지와 인피니티 풀, 그리고 조식 식당이 있다.
- 30층 라운지는 방문해보니 운영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 인피니티 풀은 석양을 보기에 매우 적합한 어메이징 뷰를 자랑한다.
- 조식 식당은 스테이크 메뉴만 빼고 나머지 메뉴는 쿠폰으로 먹을 수 있다.
(뷔페가 아니다 + 메뉴마다 가격이 적혀있으나 쿠폰으로 그냥 먹으면 된다 / No pay, No TIP)
추가적으로 주차장이 있으나, 투숙객에게 주차비를 받아가는 행위는 아쉬웠다. 무려 1박에 35불, 4일 주차해서 140불을 지불하였다. ;;; 이게 무슨... 하와이에서는 렌트카 타는 재미를 포기할 수 없기에 지불하긴 하였지만 너무 비싸다는 점을 참고하자
쉐라톤 와이키키를 투숙해본 경험 만족치는 5점 만점에 4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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