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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해외여행

쉐라톤 와이키키 주차장 이용 후기 - 코시국에 하와이 ‘21.11

by xproJason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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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하와이를 방문하기 전에 렌트카를 빌렸다. 그리고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 투숙하며 주차장도 이용하였다. 

보통 호텔 손님이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당연시 여겨진다. 그러나 쉐라톤 와이키키는 달랐다;;; 나쁜쪽으로;;;

 

쉐라톤 와이키키의 주차정책은 2016년도에 바뀌었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무료로 주차를 제공해 주다가, 이후부터는 돈을 받기 시작하였단다. 그리고 지금은 35달러의 주차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우리는 총 4일을 주차하였고 4*35 = 140달러의 주차요금이 부과되었다. 처음 호텔들어갈 때, 100달러의 디파짓을 결재하는데, 주차마지막 날에 40.03달러가 추가로 자동결제 되었다. (0.03 달러는 뭔지 모르겠다). 참 가격사악한 주차요금이다. 강남 한복판에 1일 주차요금과 맞먹는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날, 카운터를 방문하여 주차장 이용하겠다고 말하자. 

카운터에서 주차장을 이용함을 확인하고 주차등록을 진행해준다. 주차장 이용일자는 차가 주차장에 있는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단 1시간 이라도 주차장에 차가 있다면 1일 35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은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다. 

주차장을 들어갈 때는, '입구' 방향의 출입구를 이용하여야 한다. 입구방향 출입구로 정상적으로 진입하였다면, 주차권을 출력하자 (일단 주차권을 뽑아야 입구 차단기가 올라간다) 그리고 2~3층은 발렛주차구역이니 4층이상의 층에 주차하는 것을 권한다. 당연하겠지만, 주차장 층수는 높은 곳으로 갈수록 차가 적다. 렌트카는 소중하니 높은 층에 주차하도록 하자. 

 

주차장을 나올 때는 화살표를 따라 '출구' 방향으로 향하면 된다. 나오다 보면 1층에 '카드 + 캐쉬'  방향과 '카드' 방향으로 나뉘게 되는데, '카드 + 캐쉬' 방향 출구로 나오는 것이 편하다. 사실 입구 방향과 같은 쪽이기도 하고, 길이 익숙해서 추천한다. '카드'만 가능 한 쪽은 가보지 않았다. 들어올 때 뽑아놓은 주차권은 필요없다. 버려도 된다. 입구 차단기로 향하였다면, 본인이 갖고 있는 룸키를 주차기계에 가져다 대어본다. 그럼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린다. 1일 출입차 횟수는 상관없으며, 이상하게 난 꼭 2번 찍어야 차단기가 열렸다. 반응이 느린건가....

 

결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별도의 통보없이 자동으로 등록된 카드에서 빠져나간다. 

가격이 못됬지만, 하와이에서 렌트는 필수에 가깝기에 이용을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1일씩 나누어서 렌트를 한다던지 (빌리기 반납하기의 반복), 인근의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방법 등이 있으나 추천하지는 않는다. 매우 번거롭기도 하고, 노상주차할 경우 차량 손상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이다. 

 

쉐라톤 와이키키에 투숙한다면, 속편하게 주차요금을 지불하자. 

 

 

 

                          [위 사진은 출구방향이다. 입구와 출구가 나란히 있으니 구분해서 들어가자]

이렇게 주차구역이 아닌곳에 주차하면 경고딱지가 차에 붙는다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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