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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방송논평/연애지식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 6편, 이성 만남 루트 총정리

by xproJason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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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 싶은 당신, 이성만남 루트를 총정리 해보자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의 글이 어느정도 모였고, 관심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이성을 만날 루트가 매우 희소하다. 그리고 매일 만나는 직장내 사내연애는 부담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위한 루트를 찾기가 어렵고, 그 방법을 갈구한다. 나또한 그랬다. 연애에 진심이었고, 연애라고는 모르던 자가 직장인이 되고나서 죽기살기로 연애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썩히기가 아까워서 본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본 글이 도움이 된다면, 광고클릭 후원을 부탁드린다)

 

오늘은 지금까지 나왔던 이성을 만나는 경로에 대해 총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종합 요약편' 이라고 봐주면 좋다.

 

 

 

이성을 만나는 루트는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1) 학원

2) 모임

3) 소개팅

4) 기타

 

각 루트별 상세 경로는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1) 학원 : 오픽학원 (해커스, YBM,  스터디서치 기타등등 - 월스트리트는...)

2) 모임 : 소모임 어플, 플립 어플 

3) 소개팅 : 말 그대로 소개팅 (인맥이 떨어졌는데 누구한테 어떻게 받을까?)

4) 기타 : 여행, 단체미팅, 소개팅 어플, 꽃꽃이, 요가학원 등등 (비추케이스)

 

요약본으로 핵심만 짚어보자.

1) 학원

- 학원에서 이성을 만난다 함은, 주로 영어학원을 말한다. 영어학원만큼 이성과 많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다. (회화/스피킹 학원을 말한다. 토익이 아니다.) 영어로 대화를 나눌때는 존칭을 사용하지도 않고, 서로의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다. 

당신은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좋다. 중간만해도 좋고, 못해도 좋고, 잘해도 좋다. 레벨이 어떻든 영어를 배우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성을 찾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 

  영어학원에서는 보통 옆자리 이성(잘못되면 동성)과 대화할 기회를 준다. 그리고 수업 후에 자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해커스 / YBM / 스터디서치 등 여러 학원을 다니며 기회를 찾아보자. 요즘은 광고가 뜸하고, 코로나이후 후기도 안올라 오지만, 스터디서치는 이런 틈새를 잘 파고든 기업이다. 심지어 성비까지 맞추어 배정을 해준다. 아직도 장사가 잘 되는지는 모르겠다. 2020년 이후, 후기글이 안올라오는걸 봐서는 잠정적으로 홍보를 보류하고 있는게 아닐까 추측된다. 

(참고로 월스트리트는 비싼돈내고 영어스킬업 목적인 경우이다. 환경도 학습특화 환경이라 연애가 목적이라면 패스하자)

 

2) 모임

  - 소모임이 1번이고, 플립이 2번이다. 소모임은 지속성/단발성 모임이 모두 모여있는 반면에, 플립은 단발성 모임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소모임 위주로 설명하겠다. 소모임은 모든 종류/유형의 모임이 모여있다고 봐도 좋다. 그리고 각각의 모임이 하나의 분야를 갖고 모임이 구성되지만, 그 목적은 하나로 모인다. 바로 연애이다. 영어 회화모임을 하며, 등산을 하며, 사진을 찍으며, 볼링르 치며, 클라이밍을 하며, 크로스핏을 하며, 러닝을 하며, 독서를 하며, 연애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소모임이다. 

  소모임이 처음이라면 바로 연애의 발톱을 드러내는 아마추어 짓을 하지말자. 순수하게 모임의 목적을 배우고 싶어서 참석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어를 공부하려고, 운동을 배우려고, 독서를 공유하고 싶어서 등등 순수한 모임 본연의 목적에만 집중하자. 연애라는 발톱을 드러내는 순간, 당신은 제명당하기 쉽상이다. 우선 목적에 맞게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이후 소개팅을 받는 다던지, 신규 회원을 도와주며 연애의 감정이 싹튼다던지, 시간이 지날수록/참석을 계속할 수록 다양한 기회를 갖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를 악용한 다단계 같은 영어모임도 강남에 존재한다.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해보겠다)

 

 

 

 

3) 소개팅

  - 말 그대로 소개팅이다.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방법이 소개팅이다. 소개팅은 하면 할수록 연애의 기회를 늘려주는 정통법이다. 하지만 문제는 소개팅을 받을 방법이 고갈되어 간다는 것이다. 당신의 소개팅 피크 유통기한은 30대 초반까지이다. 이후부터는 소개팅이 고갈될 것이며, 이성소개받기는 더더욱 어려워질것이다. 

  소개팅 부탁은 절대 강압적이어서는 안된다. 가볍게 문어발식 확장전력을 쓰면서, 씨앗을 뿌려놓자. 당신의 활동반경이 넓을 수록, 소개팅은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소모임에 나가서도 가벼운 주제로 연애이야기가 이어지면, 가볍게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시전하자. 안해줘도 그만인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방법은 자연스러워야 한다. 몇몇의 모임인원을 데리고 나가서 밥먹자고 밥사주며 가볍게 이야기를 꺼내줘보자. 직장인이라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지만 직장동료에게 가볍게 소개팅을 부탁해도 좋다. 그러나, 직장동료가 소개팅을 시켜주는 것도 초반의 한두번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갖기 어렵다. 모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가며, 소개팅 파이프라인을 만드는데 주력하자.

 

 

4) 기타등등

  - 여기서는 좀 비추하는 방법들이다. 가성비도 좋지 않고 시간/돈 투자가 너무 지나치기 때문이다. 

먼저, '여행을 가봐, 연애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이나 다니라고 얘기해주자. 여행을 가서 연인을 만날 확율은 매우 희박하다. 그많은 여행 인파중에 솔로인 이성이 여행을 나와서, 본인을 만났는데, 때마침 서로 이상형이라 여행의 들뜬감정에 호감을 가졌으며, 이상형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가능한가? 가능하긴하지만 확율이 얼마나 될거 같은가? 본인도 여러번 해봤지만, 연애를 위해 여행을 다니라는 말은 바야흐로 개소리이다. 듣지말자. 그리고 주변에 여행에서 연인을 만나 결혼을 한 케이스가 있다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여행이 목적이라면 여행을 다니며 연애를 할 수 있겠지만, 연애가 목적이라면 여행은 돈낭비 시간낭비일 뿐인 것이다.

 

 

+ 단체미팅은 비추한다.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 중에, 단체미팅을 비추천하는 이유편을 참고하도록 하자.

https://xprojason.tistory.com/entry/어디서-이성을-만나지-5-직장인-단체미팅을-비추천-하는-이유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 5 (직장인 단체미팅을 비추천 하는 이유)

어디까지나 개인 소견으로, 단체미팅 / 단체친목은 비추천 한다 오늘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단체미팅을 비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직장인 단체미팅을 비추천 하는 이유를 잠깐

xprojason.tistory.com

+ 소개팅 어플은 백날해봐야 되나마나이다. 당신의 이상형은 연예인을 바라보면 어플에 가입했다. 당신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 꽃꽂이, 요가학원등 여성전용 모임에 나가지 말아라. 거기서 한마디도 못하고 연애나 하러나온 변태취급 받을 것이다. 제발 하지말자.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는데도, 할말이 너무 많이 쌓였다. 처음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 글을 쓸때는 정리가 잘 안되었는데, 다시 모아서 써보니 글정리가 잘되는 이유도 있어보인다. 이제는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에 더해서, 소개팅은 어떻게 하지? 시리즈를 연재해볼까 한다. 열에 아홉은 두번째 만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연애까지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볼까 한다.

 

 

링크 클릭 : 전체시리즈 목차정리 -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목차정리 -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어디서 소개팅하지? 결혼준비 어떻게하지?

연애 카테고리의 목차를 모두 정리한다 그동안 연애 카테고리의 리스트를 많이 정리하지 않았었으나, 날잡고 정리해보려 한다. 어디서 이성을 만나지? 시리즈는 필자가 가장 아끼는 시리즈이며

rf9studio.com

 

 


글쓴이 : xpro.jas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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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가 Jason 의 병맛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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